이름을 보고 스페인이 원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코커 스패니얼 견종의 원산지는 영국이다.
현재 잉글리시 코커 스파니얼,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얼 2종류로 나뉜다.
잉글리쉬 코커 스파니얼이 아메리카로 건너가서, 말보로계 스파니엘이 섞여 잉글리쉬 코커 스파니얼과는 다른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얼이 되었다.
잉글리시 코커 스파니얼과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얼은 현재 독쇼에선 각기 분류되어 심사되고 있고, 엄연히 다른 종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은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도리어 아메리칸 스패니얼과의 혼혈종이 많아져서 안타깝다.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English Cocker Spaniel)과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American Cocker Spaniel)은 대부분 헷갈려 하는 견종입니다. 둘 다 사랑스럽고 활기찬 성격을 가진 스파니엘 종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체형
잉글리쉬 코커 스패니엘이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엘보다 일반적으로 더 크고 튼튼합니다.
털
잉글리쉬 코커 스패니엘의 털은 더 길고 웨이브가 적으며,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엘은 짧고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
잉글리쉬 코커 스패니엘은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 반면,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엘은 짧고 둥근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
두 견종 모두 활발하고 친근하지만, 잉글리쉬 코커 스패니엘이 조금 더 독립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견종이 더 좋을까요?
어떤 견종이 더 좋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견종마다 고유의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잉글리쉬 코커 스패니엘: 활동적인 가정에 적합하며, 훈련을 잘 따르는 편입니다.
* 아메리칸 코커 스패니엘: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건강 문제
* 유전병: 두 견종 모두 특정 유전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관절 질환: 고관절 형성 부전, 십자인대 파열 등
* 안과 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 피부 질환: 알레르기, 모낭염 등
* 비만: 과도한 먹이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은 관절 질환 등 다른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독쇼 현황
* 경쟁 심화: 두 견종 모두 독쇼에서 인기가 높아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 표준 변화: 견종 표준이 조금씩 변화하면서, 쇼독의 외모와 특징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훈련의 중요성
뛰어난 후각과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어, 충분한 사회화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과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을 반려견으로 맞이하기 전에 다음 사항을 고려해 보세요.
* 충분한 시간과 정성: 털 관리, 운동, 훈련 등에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합니다.
* 건강 관리: 정기적인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이 필요합니다.
* 유전병: 해당 견종의 유전병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고, 건강한 개체를 선택해야 합니다.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과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의 사냥 기질의 과거와 현재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과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은 원래 사냥개로 육종된 품종입니다. '코커'라는 이름은 사냥감 중 하나인 '우드콕(woodcock)'이라는 새의 프랑스어 'coq'에서 유래되었으며, 숲 속에서 작은 새나 작은 동물을 찾아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의 사냥 능력이 아메리칸 코커스패니얼보다 뛰어나지만 본성은 비슷하다.
* 뛰어난 후각: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은 발달된 후각을 이용하여 숲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사냥감의 냄새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 뛰어난 청각: 예민한 청각으로 사냥감의 작은 소리까지 감지합니다.
* 수풀 탐색 능력: 빽빽한 수풀 속을 헤치고 다니며 사냥감을 찾아내는 데 능숙합니다.
* 순종적인 성격: 훈련이 잘 되며 주인의 명령에 잘 따르는 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사냥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잉글리시 코커스패니얼이 주로 반려견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냥보다는 애교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인해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 사냥 훈련: 과거에는 사냥 훈련을 통해 사냥 본능을 강조했지만, 현대에는 반려견으로서의 사회화 훈련이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 외모: 과거에는 사냥에 적합한 체형을 중시했지만, 현재는 쇼독으로서의 아름다운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활동량: 과거에는 활발한 사냥 활동을 위해 많은 운동량이 필요했지만, 현대에는 가정 환경에 맞춰 적절한 운동량을 제공해야 합니다.
코커스패니얼을 반려견으로 맞이할 때
* 충분한 운동: 코커스패니얼은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므로 매일 충분한 산책과 놀이 시간을 제공해야 합니다.
* 사회화 훈련: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과의 사회화 훈련을 통해 균형 잡힌 성격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털 관리: 긴 털을 가지고 있으므로 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건강 관리: 귀 질환에 취약하므로 귀 청소를 자주 해주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해야 합니다.
코커스패니얼은 사랑스럽고 충성스러운 반려견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어와 도다리의 차이점 (1) | 2024.10.27 |
---|---|
바다사자와 물개의 차이점 (0) | 2024.10.27 |
왜가리와 해오라기 (2) | 2024.10.27 |
말라뮤트와 시베리안 허스키의 비교 Malamute vs Siberian Husky (0) | 2024.10.27 |
수달과 해달의 차이점 (0)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