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이 사랑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The Labrador Retriever Harry Kane Loves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Harry Kane)은 무엇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경이로운 듀오 기록이 있어서 더 케인을 알고 더 좋아한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합작 골 듀오(47골, 2023년 7월 기준)와 함께 득점한 경기( 37경기, 2022년 2월 기준) 기록은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케인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랫동안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수많은 기록을 함께 만들어냈다.
현재 해리 케인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두 선수가 토트넘에서 함께 쌓은 업적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해리 케인과 래브라도 리트리버 브래디와 윌슨/해리 케인의 페이스북

손흥민은 동물을 기르고 있지 않아서 그의 동물사랑을 알 수 없지만 해리 케인은 축구보다 더 사랑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들이 있다.

케인이 사랑하는 래브라도 두 마리는 NFL 쿼터백 톰 브래디(Tom Brady)와 러셀 윌슨(Russell Wilson)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 이유는 짐작하듯이 케인은 NFL의 열렬한 팬이다.
케인이 롤모델로 보는 톰 브래디에 대한 존경심은 그들이 공유하는 약자 이야기와 스스로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해리 케인의 래브라도 브래디와 윌슨/X

케인은 집을 비웠을 때에도 개들과 영상통화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했다.
케인이 자신의 래브라도들이 자신의 정신 건강을 도왔다고 늘 주변에 이야기했고 그들이 그의 가족의 큰 부분이라고 말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들과 산책하며 평온을 얻는다고 했다.
실제로 그의 페이스북에는 자신의 가족만큼이나 래브라도들의 사진이 가득하다.

해리 케인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윌슨과 브래디/해리 케인의 페이스북

케인이 사랑에 빠진 래브라도의 매력은 넘칠만큼 많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매력만을 언급하면,
1.온순하고 친근한 성격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사교성이 뛰어나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도 친절하게 대한다.
■공격성이 거의 없고 온순하여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헌신적이어서 훌륭한 반려견이 될 수 있다.

2.높은 지능과 뛰어난 훈련 능력
■지능이 매우 높아 훈련을 쉽게 습득하고 주인의 말을 잘 이해한다.
■긍정적인 강화 훈련에 잘 반응하며, 다양한 종류의 훈련을 즐겁게 수행한다.
■안내견, 구조견, 치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3. 활발하고 활동적인 모습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여 산책이나 운동을 함께 즐기기에 좋다.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즐기는 경향이 있어, 물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
■놀이를 좋아하고 장난기가 많아, 함께 있으면 지루할 틈이 없다.

4. 듬직하고 튼튼한 체격
■대형견에 속하지만, 험악하거나 위협적인 인상을 주지 않는 친근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튼튼하고 건강한 체구를 가지고 있어, 함께 운동하기에도 좋다.
■넓은 가슴과 튼튼한 다리, 수달 꼬리 등이 특징인 외형적인 매력이 있다.

5. 뛰어난 적응력
■어떤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실내외 모두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침착하고 인내심이 강하여 가정견으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사랑스러운 성격, 뛰어난 지능과 운동 능력, 듬직한 외모, 그리고 뛰어난 적응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견종이다.
이러한 매력은 케인이 빠져들기에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