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 표범(Amur Leopard)아무르표범(학명: Panthera pardus orientalis)은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표범의 아종이다. 한반도, 러시아, 만주를 비롯한 극동지역에 한때 널리 분포했던 종이나, 지금은 서식지가 협소하게 줄어들었다.옛날 우리나라에서 호랑이와 표범을 함께 범으로 불렸으며, 표범을 '돈점박이', '돈범', '매화범'으로 불렀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이 범(아무르 표범)을 한국표범이라고 부른다.아무르표범은 현재 한반도(북한)와 만주, 러시아 극동지방에서 100여 마리가 생존하는 멸종위기종이다. 현재는 어느 정도 개체수가 증가했다. 러시아에서는 북한과 인접한 지역에 대부분의 개체가 생존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5~10여 마리가 생존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소련의 동물..